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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학은 음악을 하려면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
간간히 유명 음악 예술인들이 매체에 나와서 하는 말이 있다.
뭐.. 가능은 하다!
이 사람들은 수년 또는 수십년을 음악에 빠져 살았을 것이고 누군가가 화성학이라고 정립해놨던 이론들을 자신도 모르게 뼈 속 깊이 감각으로 새겨놓았을 것이다.
그런 감각을 아무 이론 공부도 없이 몸으로만 느끼며 음악을 하기엔 산의 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산복도로로 빵 돌아가는 것이랑 같다.
화성학은 작곡가에겐 힌트를 주며, 연주자에겐 다양한 선택지를, 보컬에겐 코드의 감정선을 확인시켜준다.
위 세가지 일을 다 해야하는 싱어송라이터에겐 화성학은 필수적인 요소일 것이다.
예를 들어
여러분들에게 2-5-1의 진행을 연주해야하는 상황이 왔다.
Dm7 - G7 - CM7...
이 세가지 코드를 러닝타임 3~4분 내내 반복하면 듣는 이도, 연주하는 이도 지루하다.
이때 화성학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전위를 하면서 새로운 탑노트를 만들어 다양한 멜로디를 연주 해볼 수 있고, G7 대신 Db7을 사용하거나, CM7 대신 Em나 Am를 사용해서 곡에 더욱 풍성한 느낌을 주거나, 색다른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!
이게 화성학을 배워야하는 이유이다.
연주자 입장에서의 화성학
- 악보 해석 능력 : 코드들의 진행을 보고 미리 나올 코드들을 예상 가능
- 풍성한 느낌의 연주 : 대리코드를 사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주거나, 좀 더 풍성한 사운드 제작 가능
- 즉석 전조 가능 : 키를 즉석에서 바꿔야 할 때 진행만 알면 어떤 Key든 연주 가능
작곡가 입장에서의 화성학
- 떠오르는 악상을 즉시 캐치 가능 : 떠오르는 멜로디에 코드를 씌워 바로 작곡 가능
- 표현력 향상 : 자신이 원하는 곡의 감정을 이끌어 줄 코드를 찾을 수 있음
- DAW 작업 속도 향상 : DAW에서 노트를 찍을 때 사용 가능한 멜로디들만 딱 찍을 수 있음
보컬 입장에서의 화성학
- 곡 해석 능력 : 화성을 듣고 멜로디를 바로 낼 수 있어지고, 그 화성의 느낌들을 컨트롤 가능
- 화음 능력 : 코러스로 화음을 쌓을 때 필수적인 요소가 화성학
- 소통 : 연주자와 작곡가랑 소통할 때 악보를 보지 못한다면 소통이 매우 힘듦
이 강의를 볼 때는
꼭 피아노나 기타, 아니면 DAW라도 켜서 강의에서 제시되는 음들을 소리를 들어보며 강의를 읽어나갔으면 좋겠다.
결국 화성학을 배우는 목적은 몽에 느낌들을 각인 시키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이 코드들은 어떤 느낌이고 저 코드는 어떤 감정인지 느껴보며, 이론으로만 넘어가기보다는 온 몸으로 느껴봤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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